


영상 속 김숙은 단풍 구경 겸 캠핑에 나섰다. 별 기대하지 않았던 김숙은 예상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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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나 오늘 불멍만 하다 간다. 내려놓으려고 캠핑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세 "근데 내가 아직 점심도 안 먹었다. 어제 쌀국수를 먹었다. 거기에 남은 것들이 있다. 오늘 넘기면 안될 것 같아서 가져왔다"고 했다. 제작진이 "안 해도 된다"고 하자 김숙은 "해야 된다"며 재료와 조리 도구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남은 쌀국수 국물로 초간단 계란국을 요리하고, 남은 숙주, 양파, 레몬즙에 시판용 양파 절임 소스를 넣어 곁들임 반찬을 만들었다. 말린 시래기와 우거지국 블럭, 간편밥까지 더해 우거지 술밥을 완성했다. 김숙은 "외국에서 이거 먹으면 한국 생각 안 난다"며 흡족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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