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7살 어린 中 여배우 관효동과 결혼설
그룹 엑소 출신 가수 루한과 중국에서 '여동생'이라 불리는 관효동과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난 6일 다수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루한과 관효동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두 사람이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의 대명절 전후로 결혼을 발표할 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루한과 관효동은 7살 차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첨밀폭격'에서 만났고,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루한은 2017년 자신의 웨이보에 관효동의 웨이보 계정을 태그하며 "내 여자친구"라고 발표했다. 관효동도 루한을 태그한 뒤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9년에도 한 차례 결혼설에 휘말린 적 있으나 당시엔 이를 부인했다.

이번 결혼설에는 루한과 관효동 측 모두 침묵 중이다.

루한은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을 이탈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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