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공개 예정인 BL드라마 ‘주류일절’의 스틸컷이 일부 공개됐다.
‘주류일절’은 서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두 남자가 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아픔을 보듬어 주게 되는 본격 ‘힐링 취중진담 로맨스’ 드라마다.
26일 첫 공개된 스틸컷에는 완벽한 셰프 박기훈(원도현 분)과 그와의 콜라보를 꼭 성사시켜야 하는 주류 회사 직원 한지유(김준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첫 번째 스틸컷에서는 기훈이 지유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얼굴을 쓰다듬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애정이 어린 표정으로 눈빛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기훈을 연기하는 원도현은 지난해 대한모델협회 주최 K모델 어워드에서 ‘올해의 광고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계에서는 이미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아왔고, 한지유 역의 김준형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신인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괴물 신인’으로 통한다.
‘주류일절’의 제작사 일공일이 스튜디오 측은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놀라울 정도”라며 “이후 작품에서 보여줄 기훈과 지유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주류일절’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겨울 글로벌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 하반기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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