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 어머니로 알려진 박영혜 감독이 첫 연출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에서 장애인 영화 대상, 로맨틱 단편 대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23일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에서 장애인 영화 대상과 로맨틱 단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2관왕을 달성했다.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는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영화제다. 앞서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의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벌써 15관왕에 올랐다.
라이트픽 처스는 "22일 만에 15관을 달성했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사실 '국내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자'는 게 감독들의 목표였다. 그런데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고,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과 편집의 힘이 정말 컸다. 물론 배우들의 앙상블도 너무 좋았지만, 시나리오에 없던 상황과 변수가 너무 많아서 촬영 당시 정말 고생했는데 편집팀과 D.I(색 보정), 음악감독의 호흡이 정말 이 영화를 살렸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 바탕의 이야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3일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에서 장애인 영화 대상과 로맨틱 단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2관왕을 달성했다.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는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영화제다. 앞서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의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벌써 15관왕에 올랐다.
라이트픽 처스는 "22일 만에 15관을 달성했다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사실 '국내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자'는 게 감독들의 목표였다. 그런데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고,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과 편집의 힘이 정말 컸다. 물론 배우들의 앙상블도 너무 좋았지만, 시나리오에 없던 상황과 변수가 너무 많아서 촬영 당시 정말 고생했는데 편집팀과 D.I(색 보정), 음악감독의 호흡이 정말 이 영화를 살렸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 바탕의 이야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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