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누나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과 둘째 누나 임세리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딘딘은 결혼 후 해외에서 지내다 한국에 들어온 둘째 누나와 조카 니꼴로를 만났다. 먼저 딘딘은 둘째 누나 대신 니꼴로를 키즈카페로 데려갔다. 니꼴로가 키즈카페에서 좀처럼 지치지 않자 딘딘은 "나가자"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둘째 누나는 온종일 '열혈 육아'를 하며 고생한 딘딘을 보양식 오마카세로 데려갔다. 둘째 누나는 "아이를 낳은 후 한국에 왔을 때 (신)현빈이가 보양시켜주겠다며 날 데려왔던 장소"라고 소개했다. 딘딘은 복어정소가 에피타이저로 나오자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종업원은 "복어의 정액이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내가 이걸 먹어야하냐"며 고개를 젓다가 "너무 맛있다"며 언행불일치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둘째 누나는 딘딘에게 "백 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큰 누나에게도 명품 가방을 선물했던 딘딘이 둘째 누나에게도 '명품백 플렉스'를 한 것. 딘딘은 "안 사준 게 찜찜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물한 명품 백팩을 가리키며 "백팩을 왜 명품을 사야하냐. 이 사이즈에 육아용품 뭐가 들어가겠냐"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밥을 먹던 중 딘딘은 "이런데를 여자 친구랑 와야 하는데"라며 투덜댔다. 둘째 누나는 "연애 생각은 없는 거냐. 너보다 더 바쁜 사람들도 연애하고 결혼하더라"고 물었다. 딘딘은 "내 스케줄을 봐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거 찍고 있다"며 "잘 나가는 사람들은 안 바쁘다. 잔바리가 원래 더 바쁜 거다. 잔바리는 못 쉰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아이 때문이었다. 둘째 누나는 "아이가 있으면 더 돈독해진다"고 했다. 하지만 딘딘은 "결혼했으니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딘딘은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 이경규 선배처럼 살 수 없다면"이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과거 가족을 두고 유학을 떠났던 경험이 있는 것. 이경규는 "그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 하루아침에 편하게 살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과 둘째 누나 임세리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딘딘은 결혼 후 해외에서 지내다 한국에 들어온 둘째 누나와 조카 니꼴로를 만났다. 먼저 딘딘은 둘째 누나 대신 니꼴로를 키즈카페로 데려갔다. 니꼴로가 키즈카페에서 좀처럼 지치지 않자 딘딘은 "나가자"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둘째 누나는 온종일 '열혈 육아'를 하며 고생한 딘딘을 보양식 오마카세로 데려갔다. 둘째 누나는 "아이를 낳은 후 한국에 왔을 때 (신)현빈이가 보양시켜주겠다며 날 데려왔던 장소"라고 소개했다. 딘딘은 복어정소가 에피타이저로 나오자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종업원은 "복어의 정액이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내가 이걸 먹어야하냐"며 고개를 젓다가 "너무 맛있다"며 언행불일치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둘째 누나는 딘딘에게 "백 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큰 누나에게도 명품 가방을 선물했던 딘딘이 둘째 누나에게도 '명품백 플렉스'를 한 것. 딘딘은 "안 사준 게 찜찜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물한 명품 백팩을 가리키며 "백팩을 왜 명품을 사야하냐. 이 사이즈에 육아용품 뭐가 들어가겠냐"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밥을 먹던 중 딘딘은 "이런데를 여자 친구랑 와야 하는데"라며 투덜댔다. 둘째 누나는 "연애 생각은 없는 거냐. 너보다 더 바쁜 사람들도 연애하고 결혼하더라"고 물었다. 딘딘은 "내 스케줄을 봐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거 찍고 있다"며 "잘 나가는 사람들은 안 바쁘다. 잔바리가 원래 더 바쁜 거다. 잔바리는 못 쉰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아이 때문이었다. 둘째 누나는 "아이가 있으면 더 돈독해진다"고 했다. 하지만 딘딘은 "결혼했으니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딘딘은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 이경규 선배처럼 살 수 없다면"이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과거 가족을 두고 유학을 떠났던 경험이 있는 것. 이경규는 "그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 하루아침에 편하게 살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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