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즘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요즘크리에이티브 제공)


가수 이정권이 가을의 청량함을 담은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정권은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에게 닿기를’을 발매,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컴백을 알린 이정권은 소속사 요즘크리에이티브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너에게 닿기를’ 포토 티저와 쇼츠 필름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새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이정권의 시원한 보컬과 섬세한 기타, 청량감을 더해주는 드럼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딘가에 닿기를 바라며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이정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잔나비, 매드클라운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했던 권지수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게인’ 이후 꾸준히 작업을 함께해 온 이정권과 권지수의 협업인 만큼, 이번 신곡 또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KBS2 ‘전국노래자랑’에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러 ‘연어장인’이란 수식어로 유명세를 얻었던 이정권은 이후 tvN ‘팬텀싱어3’,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2019년 ‘사랑하는, 사랑했던’으로 데뷔해 싱글 ‘그 시절, 우리’, ‘그날 밤처럼 나와 춤춰줄래’, 정규 앨범 ‘일기’ 등을 선보이며 본인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했던 이정권이 이번 컴백을 통해 또 어떠한 수식어를 얻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정권의 새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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