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소울풀한 라이브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먹방을 동시에 선보였다.
김태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준현, 이명훈과 함께 멕시코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김태우는 음식을 막힘없이 즐기기 위해 많은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하며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고 식전 송으로 ‘신사의 품격’ OST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High High’를 열창했다.
첫 메뉴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찢어낸 고기와 갈빗살, 새우와 여섯 가지 소스를 토르티야와 함께 즐기는 파히타 플래터에 각종 모히토, 나초 플래터와 버펄로 윙이 등장했다. 김태우는 토르티야 쌈에 고수와 나초를 부셔 얹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데뷔 전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에 대해 김태우는 “지금처럼 체계화된 시스템이 있던 시절이 아니었고 IMF가 터졌을 당시라 회사에도 연습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제가 마지막으로 숙소에 들어갔는데 다른 형들이 오랜 시간 동안 지원 없이 버티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추억을 되새긴 김태우는 god의 메가 히트곡 ‘어머님께’로 라이브를 이어갔다. 이명훈의 랩과 김준현의 기타 반주에 김태우의 소울풀한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고 또 다른 히트곡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여운을 이어갔다.
타코 플래터와 부리토로 두 번째 코스를 즐긴 김태우는 “스타 분들이 팬지오디였다고 밝힐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사랑비 활동 때 아이유 씨도 제 팬이었다고 해주셔서 프로그램도 함께 찍었다. 소녀시대 태연에게도 들었고 BTS 제이홉도 누나가 팬지오디였다가 함께 팬이 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팬송 ‘하늘색 풍선’ 부르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호흡,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이어 ‘Friday Night’와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태우는 “요즘에는 공연이나 이벤트 같은 행사와 햄버거 사업도 하고 있다. 음반 쪽 일을 맡고 있기도 하다. 넘치는 에너지를 풀 곳이 없다. 애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 에너지를 일로 풀게 되는데 일하는 재미가 있다”고 밝힌 후 자신의 히트곡 ‘사랑비’와 앙코르곡 ‘하고 싶은 말’로 대미를 장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김태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준현, 이명훈과 함께 멕시코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김태우는 음식을 막힘없이 즐기기 위해 많은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하며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고 식전 송으로 ‘신사의 품격’ OST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High High’를 열창했다.
첫 메뉴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찢어낸 고기와 갈빗살, 새우와 여섯 가지 소스를 토르티야와 함께 즐기는 파히타 플래터에 각종 모히토, 나초 플래터와 버펄로 윙이 등장했다. 김태우는 토르티야 쌈에 고수와 나초를 부셔 얹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데뷔 전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에 대해 김태우는 “지금처럼 체계화된 시스템이 있던 시절이 아니었고 IMF가 터졌을 당시라 회사에도 연습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제가 마지막으로 숙소에 들어갔는데 다른 형들이 오랜 시간 동안 지원 없이 버티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추억을 되새긴 김태우는 god의 메가 히트곡 ‘어머님께’로 라이브를 이어갔다. 이명훈의 랩과 김준현의 기타 반주에 김태우의 소울풀한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고 또 다른 히트곡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여운을 이어갔다.
타코 플래터와 부리토로 두 번째 코스를 즐긴 김태우는 “스타 분들이 팬지오디였다고 밝힐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사랑비 활동 때 아이유 씨도 제 팬이었다고 해주셔서 프로그램도 함께 찍었다. 소녀시대 태연에게도 들었고 BTS 제이홉도 누나가 팬지오디였다가 함께 팬이 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팬송 ‘하늘색 풍선’ 부르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호흡,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이어 ‘Friday Night’와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태우는 “요즘에는 공연이나 이벤트 같은 행사와 햄버거 사업도 하고 있다. 음반 쪽 일을 맡고 있기도 하다. 넘치는 에너지를 풀 곳이 없다. 애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 에너지를 일로 풀게 되는데 일하는 재미가 있다”고 밝힌 후 자신의 히트곡 ‘사랑비’와 앙코르곡 ‘하고 싶은 말’로 대미를 장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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