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등 유명인과 금융업계 종사자의 화려하고 호화로운 결혼 소식은 대중들의 관심을 끈다. 최근 손연재와 예비신부 윤진이를 비롯해 전지현, 강수정 등도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의 남편은 글로벌헤지펀드 한국 법인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의 결혼식에는 이민정부터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신수지, 아이린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바다, 슈퍼주니어 규현, 케이윌, 에일리 등이 축가를 불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손연재의 결혼식에 대해 다뤘다. 웨딩 플래너는 손연재가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에 대해 "층고가 높고 웅장해서 럭셔리 웨딩으로 손꼽히는 웨딩홀이다. 입장하는 곳부터 계단, 포토월, 웨딩 케이크까지 풍성한 생화 장식으로도 유명하다. 꽃 장식 비용만 거의 중형차 한 대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손연재가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로, 얼마 전에 손예진이 입어서 화제가 된 드레스와 같은 브랜드다. 손연재가 입은 드레스는 2023년 봄 시즌 신상으로, 상체 부분에 원숄더로 된 드레스를 선택했다. 손연재의 사랑스럽고 청초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결혼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소아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윤진이 역시 금융맨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윤진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윤진이가 오는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윤진이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으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해졌다.
윤진이는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을 맡아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데뷔작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스타와 금융맨의 결혼은 종종 볼 수 있었던 일이다. 전지현은 2012년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설립자 최곤 회장의 차남이며, 2020년 최 회장의 보유지분을 받아 현재는 알파자산운용 대표로서 2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도 금융맨과 결혼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중심가의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 호텔에서 가족 등 40명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국제금융회사 펀드매니저로, 하버드 출신의 4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수정은 홍콩에서 주로 머물며 한국에서 방송 활동도 종종 하고 있다. 강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홍콩에서 풍족한 생활을 올리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들의 경우 유명세를 탄 만큼 평범한 이들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금융계 종사자는 통산 외국 경험이 많아 사고가 개방적이고 유연하다. 이에 평범하지 않은 여자 스타들과 결혼이 가능한 것.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의 남편은 글로벌헤지펀드 한국 법인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의 결혼식에는 이민정부터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신수지, 아이린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바다, 슈퍼주니어 규현, 케이윌, 에일리 등이 축가를 불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손연재의 결혼식에 대해 다뤘다. 웨딩 플래너는 손연재가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에 대해 "층고가 높고 웅장해서 럭셔리 웨딩으로 손꼽히는 웨딩홀이다. 입장하는 곳부터 계단, 포토월, 웨딩 케이크까지 풍성한 생화 장식으로도 유명하다. 꽃 장식 비용만 거의 중형차 한 대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손연재가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로, 얼마 전에 손예진이 입어서 화제가 된 드레스와 같은 브랜드다. 손연재가 입은 드레스는 2023년 봄 시즌 신상으로, 상체 부분에 원숄더로 된 드레스를 선택했다. 손연재의 사랑스럽고 청초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결혼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소아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윤진이 역시 금융맨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윤진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윤진이가 오는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윤진이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으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해졌다.
윤진이는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을 맡아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데뷔작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스타와 금융맨의 결혼은 종종 볼 수 있었던 일이다. 전지현은 2012년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설립자 최곤 회장의 차남이며, 2020년 최 회장의 보유지분을 받아 현재는 알파자산운용 대표로서 2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도 금융맨과 결혼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중심가의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 호텔에서 가족 등 40명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국제금융회사 펀드매니저로, 하버드 출신의 4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수정은 홍콩에서 주로 머물며 한국에서 방송 활동도 종종 하고 있다. 강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홍콩에서 풍족한 생활을 올리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들의 경우 유명세를 탄 만큼 평범한 이들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금융계 종사자는 통산 외국 경험이 많아 사고가 개방적이고 유연하다. 이에 평범하지 않은 여자 스타들과 결혼이 가능한 것.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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