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악의 근원을 뿌리 뽑으려는 합동 수사팀과 차도원의 엎치락뒤치락 정면 승부가 계속됐다. 합동 수사팀에게 유인당한 차도원이 남한준 앞에 나타나 기세등등하게 지난 범죄들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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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하게 처벌을 피해 간 이들을 벌하려는 차도원의 계획을 알아차린 합동 수사팀은 차도원이 작성한 처단자 리스트까지 확보했다. 그곳에 이름이 적힌 범죄자들이 거주하는 신명시 곳곳에 차도원이 출몰하고 있다는 신고에 곧장 현장으로 향했다.
총 세 곳에서 차도원 목격 신고를 받은 이들은 제각각 흩어져 수색을 시작했다. 김상협(허재호 분), 나광태(정하준 분)는 엉뚱한 인물을 뒤쫓던 중 여객선을 타고 출항하는가 하면, 남혜준(강미나 분), 조나단(백서후 분)이 차도원에게 습격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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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한재희가 등장, 남한준에게 각목을 휘두르려는 차도원을 날아 차기로 단숨에 제압했다. 한재희는 차도원에게 수갑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강력 7팀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고풀이 포획 작전에 성공한 남한준은 자기 행복을 찾기 위해 돌연 6개월의 휴가를 떠났다.
수사 경비 문제로 강제 휴가에 나선 한재희 또한 남한준과 함께 떠났다. 두 사람은 달콤한 휴식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바닷가에서 연쇄 살인범의 낙인이 찍힌 한 시체를 발견하고 또다시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팀원들과 함께 두 번째 합동 작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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