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다양한 캐리릭터로 완벽 변신을 소화해내고 있다.
드디어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굿잡’은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정일우가 연기할 은선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은선우는 낮에는 재벌 회장, 밤에는 탐장으로 이중 생활을 펼치는 인물. 재벌 회장이 왜 탐정까지 하게 된 것인지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2일 ‘굿잡’ 측이 재벌과 탐정을 오가는 은선우(정일우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모두 ‘굿잡’ 첫 방송에 등장하는 은선우의 모습들을 포착한 것이라고. 첫 방송부터 펼쳐지는 그의 다양한 변신 퍼레이드에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은선우는 백발의 할아버지부터 뺀질거리는 도박꾼까지 그야말로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정성 가득한 분장과 이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능력이 감탄까지 자아낼 정도다. 회장일 때 은선우와 비교하면 같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정도의 변신이다.
또한 눈 앞에 총구가 겨누어 지고, 어두운 옷을 입고 어딘가에 잠입하는 그의 모습은 아슬아슬 긴장감을 자아낸다. 돈과 지위, 모든 것을 가지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재벌 회장 은선우이기에 이토록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사에 몰두하는 이유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굿잡’ 제작진은 “’굿잡’ 첫 방송에서는 재벌 회장 은선우가 왜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펼치는지 그 이유가 공개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 집중해서 봐 주시길 바란다”며 “정일우는 재벌과 탐정을 오가는 은선우의 이중생활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각 분장마다 달라지는 연기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입은 정일우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재벌 탐정 정일우의 이중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오는 2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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