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와 이특이 MC로 발탁되며 새 골프 프로그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널A는 새로운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에 멘토로 나선 레전드 박세리 감독에 이어 진행을 맡을 MC로 장성규와 슈퍼주니어 이특의 출연을 확정했다.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LPGA(미국 여자 프로 골프) 진출의 발판이 될 엡손 투어 출전권을 걸고 여성 골퍼들이 경쟁하는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멘토로는 골프 레전드 ‘리치 언니’ 박세리가 출연을 확정했고, 유쾌한 입담으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성규와 다재다능 믿고 보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진행을 맡는다. 특히, 장성규와 이특은 자타공인 ‘골프 마니아’로 소문난 만큼 재치 있는 입담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친근한 중계를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과거 좋은 성적을 냈지만 부진으로 재기를 노리는 선수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골프를 전공하는 예비 프로골퍼, 수준급 이상의 골프 실력을 갖춘 여자 연예인 등 2021년 기준 만 16세 이상의 해외 투어 참여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를 거쳐 전문가들의 면접 후 24인을 선정, 엡손 투어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스포츠로 인기 급상승 중인 골프. 가볍게 즐겼던 기존의 골프 예능과 달리 진정성 담긴 서바이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전 세계 여성 골퍼들의 꿈의 무대인 LPGA의 그린을 밟은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A 신규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올 12월 첫 방송이 될 계획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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