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정수빈이 ‘3인칭 복수’에 캐스팅 되며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OTT 편성 예정인 ‘3인칭 복수’는 주인공이 쌍둥이 오빠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사격특기생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수빈은 극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태소연’ 역으로 분한다. 지방 출장이 잦은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날이 많은 그녀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지수헌을 만나 그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되는 인물로 그려진다.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여학생 생활관의 사생장 백선유 역으로 풋풋한 청춘의 면모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는 무면허 뺑소니 사건의 소년범이자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열연으로 호평을 자아냈던 정수빈. 이번 작품에서는 앞선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에 정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태소연’ 역을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뵐테니 ‘3인칭 복수’와 ‘태소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인칭 복수’는 글로벌 OTT플랫폼 편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정수빈은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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