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이상윤이 최영훈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레이디’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상윤은 극중 타고난 강단과 통찰력을 지닌 천재 개발자이자 홍태라(이지아 분)의 남편 ‘표재현’ 역으로 분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에 센스 넘치는 성격으로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은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뇌신경 스마트패치’ 분야의 신기술을 인정받으며 정치권의 러브콜과 차기 대선 후보까지 거론되는 파워를 갖는 인물. ‘뇌섹남’, ‘엄친아’로 대표되는 이상윤의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벌써부터 그가 탄생시킬 ‘표재현’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해 SBS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완벽한 외모, 피지컬, 성격까지 모두 갖춘 재벌 ‘한승욱’ 역으로 분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코믹한 면모를 오가는 것은 물론, ‘로맨스 장인’의 면모까지 제대로 증명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상윤은 2021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이에 ‘레이디’에선 또 어떤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작품에 이어 최영훈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그가 폭발시킬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이디’는 tvN 새 드라마 로 2023년 방영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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