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새로운 미션, 심서의 비밀이 연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무덕이의 마음을 읽어냈다. 장욱은 무덕이가 “기다리고 있어. 나도 거기로 갈게”라는 말과 함께 건넨 하인 모집 공고를 무덕이의 연서로 받아들인 것. 이에 무덕이가 ‘내가 보낸 것은 보여서도 안 되고, 전해서도 안 되는 어리석고 불쌍한 나의 연서다’라며 본심을 자각하는 한편 이는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될 속마음인 만큼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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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현재 무덕이에게 있어 최우선순위는 기력을 회복해 살수 시절의 제 힘을 되찾는 것. 이에 천하제일 살수의 자존심까지 내던진 채 송림 하인 선발대회에 출전할 만큼 무덕이가 믿고 의지할 곳은 장욱 한 명 뿐이며 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버거운 만큼 그에게 사랑은 사치인 상황. 과연 무덕이의 장욱 입덕 부정기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환혼’ 11회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tvN ‘환혼’ 제작진은 “무덕이가 들통난 진심을 수습하기 위해 제자 장욱의 레벌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될 무덕이의 언행불일치가 유쾌한 웃음 속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더하면서 예상치 못한 순간 심쿵하게 될 예정이다. 우기더기의 변화를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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