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가 재채기 때문에 공연이 취소 된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운동광 vs 운동꽝’ 특집으로 호랑이 트레이너 양치승,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가수 조정치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얼마 전에 재채기하다가 쓰러졌냐”라고 물었고, 조정치는 “아기가 걸음마 할 때 엉거주춤한 자세로 쫓아다니다가 재채기를 크게 했는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라며 다음 날 공연이 취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운동 꽝’ 김태원 또한 “저도 양말을 줍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다음 날 엄청난 스케일의 공연을 못 갔다”라고 고백한다.
한편 조정치의 아내 정인은 지난 대결에서 2단계 폴서울에게 탈락했다. 조정치가 이번엔 3단계에 앉은 폴서울을 이기고 아내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외국인’은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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