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서장훈이 이유 모를 이별을 당한 고민녀의 상처치유에 썸남을 권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에서는 이유 모를 강제 이별을 당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남친에게 쪽지로 이별을 당한 고민녀는 3년 전 다가온 썸남과 새로운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달 밖에 지나지 않아 혼란함을 느낀다.


스튜디오에서 이유도 없는 강제 이별을 당한 경우를 놓고 김숙은 "한 번은 얼굴 보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슬픈 걸 떠나서 인간이 어떻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나 싶어서 이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썸남과의 만남을 권장했다.


고민녀는 썸남에게 전 남친을 잊지 못했다고 털어놨고 이를 본 서장훈은 "사실 저 말은 신경도 안 쓴다. 오기만 한다면 다 괜찮다. 무조건 다 괜찮다. 나를 이용하라고 한다"라며 나름대로의 상처치유 노하우를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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