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기부100 창단식 날"
"기부금,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어"
"기부금,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어"
배우 이시언이 자신이 만든 봉사단체 멤버들과 함께했다.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 스쿨'에 '봉사단체 봉사100 창단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언은 "이시언이다. 지금 유튜브 영상이 총 3개가 올라왔는데, 폭발적인 반응이다. 유튜브가 폭파될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오늘은 내가 예전에 만든 조그마한 봉사단체가 있다. 그 멤버들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멤버들 가운데 굉장히 핫한 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스케줄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개인 약속들이 많았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개그맨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 등이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뭐 하는 건데?"라며 질문했고 이시언은 "우리 오늘 봉사100 발대식. 3년 전인가?"라고 답했다. 송진우는 "우리가 단체 대화방을 만든 지는 3년 됐다. 봉사 한 번도 안 해보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시언은 또 "사실 그런 게 있지 않냐? 왜 어디 단체에 (기부금을) 낼 때 물론 좋은 단체지만, 어디 쓰이는지 명확하게... 의문이 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못 내는 사람들이 있다. 다 좋은 곳에 쓰이겠지만, 알고 싶은 거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명확하게. 예를 들어서 공책 100개를 샀다. 이런 걸 알고 싶을 것 같다. 우리도 돈을 낸다기 보다 그 돈을 모아서 다른 물건들을 구입해서 그거를 내겠다 하는 게 어떤가 해가 지고"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유세윤은 "뭐 돈이나 물품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몸으로 봉사해도 되지"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시언은 "얼마 전 유세윤 형님이 앨범을 내셨다. 근데 챌린지를 봤는데, 막 팔이 뒤로 넘어가더라"라고 하자 유세윤은 "하면 되지"라며 단호히 답했다.
이시언은 봉사단체 발대식에 맞춰 선서문을 가져왔다. 그는 "여기다 이제 각자 뭐 하나씩 쓰자. '다른 사람의 기부를 돈으로 받지 않겠다' 뭐 이렇게 말이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난 봉사나 기부를 이미지 때문에 하는 거지 남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하는 게 아니긴 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 스쿨'에 '봉사단체 봉사100 창단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언은 "이시언이다. 지금 유튜브 영상이 총 3개가 올라왔는데, 폭발적인 반응이다. 유튜브가 폭파될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오늘은 내가 예전에 만든 조그마한 봉사단체가 있다. 그 멤버들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멤버들 가운데 굉장히 핫한 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스케줄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개인 약속들이 많았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개그맨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 등이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뭐 하는 건데?"라며 질문했고 이시언은 "우리 오늘 봉사100 발대식. 3년 전인가?"라고 답했다. 송진우는 "우리가 단체 대화방을 만든 지는 3년 됐다. 봉사 한 번도 안 해보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시언은 또 "사실 그런 게 있지 않냐? 왜 어디 단체에 (기부금을) 낼 때 물론 좋은 단체지만, 어디 쓰이는지 명확하게... 의문이 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못 내는 사람들이 있다. 다 좋은 곳에 쓰이겠지만, 알고 싶은 거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명확하게. 예를 들어서 공책 100개를 샀다. 이런 걸 알고 싶을 것 같다. 우리도 돈을 낸다기 보다 그 돈을 모아서 다른 물건들을 구입해서 그거를 내겠다 하는 게 어떤가 해가 지고"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유세윤은 "뭐 돈이나 물품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몸으로 봉사해도 되지"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시언은 "얼마 전 유세윤 형님이 앨범을 내셨다. 근데 챌린지를 봤는데, 막 팔이 뒤로 넘어가더라"라고 하자 유세윤은 "하면 되지"라며 단호히 답했다.
이시언은 봉사단체 발대식에 맞춰 선서문을 가져왔다. 그는 "여기다 이제 각자 뭐 하나씩 쓰자. '다른 사람의 기부를 돈으로 받지 않겠다' 뭐 이렇게 말이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난 봉사나 기부를 이미지 때문에 하는 거지 남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하는 게 아니긴 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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