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댄서 가비가 유교맘 강주은에게 유니폼 단속을 당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시구자로 처음 나선 신가비를 열혈 내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비를 위해 강주은은 낙지젓갈을 넣은 주먹밥, 딸기, 블루베리까지 살뜰하게 챙긴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구를 앞둔 가비는 엄마의 도시락을 제대로 먹지 못하며 완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시구 담당자가 유니폼을 전달했고 가비는 "그냥 입으면 안 되지, 이왕 입는 거 예쁘게 리폼해서 입을 거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가비는 단추 세 개를 풀어해치며 안에 입은 가슴골이 패인 크롭티를 이용한 코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강주은은 "단추가 왜 이렇게 안 잠기냐?"라며 "이거 사이즈가 잘 못 된거 아니냐?"라고 가비의 앞섭을 여몄다. 이에 가비는 "우리에게 단추는 잠그는 게 아니라 장식용이다"라고 툴툴댔지만 강주은은 "관중석에 아이들도 많으니까 단정하게 입는 게 좋겠다"라고 설득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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