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김윤주(옥상달빛), 진예(라붐), 정혁 4MC가 마친 주인공이 된 듯 과몰입이 시작된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각자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모여 진짜 사랑과 마주하는 설렘 소환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본 첫사랑과의 재회를 실제로 구현하며, 이 안에서 샘솟는 여러 감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 김윤주(옥상달빛), 진예(라붐), 정혁 네 MC들은 본인이 직접 상황의 주인공이 된 듯 몰입해서 VCR을 지켜봤다. 특히 네 쌍의 첫사랑 커플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그 순간에 터져 나오는 다양한 감정들에 함께 동요되어 풍성한 리액션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신영은 한 커플을 바라보며 “진짜 답답하고, 어색하다”며 “내가 가운데 들어가서 인터뷰를 하고 싶을 정도”라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의 재회 현장에서는 김윤주가 “부디 이런 리액션만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리액션까지 나왔다고. 과연 네 MC 모두가 함께 어색해 한 이 커플의 재회 현장은 어떤 분위기였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정혁이 “나는 잠깐 남자 출연자 몸 안에 들어갔다. 여자 출연자가 쳐다보는 눈빛에 꿀이 떨어지더라”며 빙의를 할 만큼 설렌 커플도 있었다. 정혁은 실제로 이들의 설렘을 본인이 느낀 듯 행복해하며 과몰입을 인증했다는 후문. 이 커플은 김신영도 가장 설레는 커플이라고 꼽았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모든 커플의 재회 모습을 지켜본 뒤 김윤주는 “이 네 커플이 같은 셰어하우스에 있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를 표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신영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골 때린다’라고 이야기한 네 쌍의 첫사랑 커플 재회 현장은 27일 오후 첫 방송되는 ‘다시, 첫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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