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26일 첫 방송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MBN ‘돌싱글즈3’에서는 판타스틱한 분위기의 ‘한밤 놀이공원’에서 돌싱 남녀들의 첫 탐색전이 시작됐다. 한정민-유현철-이소라-변혜진-김민건-조예영-최동환-전다빈이 차례로 등장한 가운데, 한정민은 변혜진, 전다빈과 차례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유현철은 자신의 옆에 앉은 조예영을 자꾸만 쳐다보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벌써 잘 어울린다”는 4MC의 찐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이혼하고 오랫동안 힘들었어요?”라는 전다빈의 돌직구 질문에 한정민은 “1년을 앓았다”고 고백했고, 조예영과 최동환, 변혜진은 소송 이혼을 했음을 알리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했다. 특히 변혜진은 “소송하는 기간 동안에도 (전 남편과) 같이 있었다”고 고백,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겠다”는 최동환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
이어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돌싱녀의 차 안에서는 “남자분들의 연령층이 어려 보인다”, “여자분들의 외모가 시즌1&2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떨려서) 상대방의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는 멘트가 짜놓은 것처럼 이어져 “거짓말!”이라는 4MC의 반응을 유발했다. 이어 돌싱남녀들은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받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좀더 가까워졌다. 이 자리에서 이소라는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고 조심스럽게 알리며, “진심으로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읊조려 뭉클함을 안겼다.
늦은 밤 ‘돌싱 빌리지’에 도착한 이들은 역대급 규모의 숙소를 구경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후 이들은 공용 식탁에 모여 첫 만남의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전다빈은 멀리 앉아있는 한정민과 끊임없이 ‘와이파이 토크’를 나누며 호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전다빈이) 자꾸만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며 ‘매의 눈’을 가동했다. 잠시 후 전다빈은 실내로 들어와 이어진 ‘2차’ 자리에서 한정민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첫인상 호감도 인터뷰에서도 한정민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소라와 변혜진도 한정민을 호감도 1위로 꼽아 한정민을 둔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했다. ‘돌싱글즈’ 사상 최초로 3표를 얻은 한정민의 ‘마성남’ 등극에 4MC는 “이날의 주인공은 한정민!”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돌싱녀 중 조예영만 유일하게 “캐리어를 끌어줄 때부터 (제게 호감이 있다는) 느낌이 왔다”며 김민건을 첫인상 1위로 꼽았다. 이에 유현철→조예영→김민건→변혜진→한정민으로 이어지는 ‘다각 관계’가 형성됐고, 3표를 얻은 한정민은 “지금 느낌으로는 코드가 잘 맞는 전다빈이 호감도 1위고, 2위는 없다”고 밝혀 첫날부터 ‘커플 탄생’ 조짐을 풍겼다.
다음 날 아침, 변혜진은 한정민을 위해 사과를 직접 깎아 남자 숙소에 놓아놓고, 건강식품까지 챙겨주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둘째 날 진행되는 더블 데이트 중 ‘파워 코스’와 ‘스킬 코스’를 놓고 선택의 도장을 찍기 위해 모였다. 여기서 파워에 자신 없는 김민건과 최동환이 ‘스킬 코스’에 먼저 도장을 찍었고, 이를 지켜보던 변혜진-이소라-전다빈은 “파워 코스가 끌린다”며 한정민과의 데이트를 희망하는 눈치를 내비쳤다. 이에 변혜진과 전다빈이 재빨리 ‘파워 코스’에 도장을 찍었고, 기회를 놓친 이소라는 씁쓸해했다. 조예영과의 데이트를 희망한 유현철과 변혜진과의 데이트 기회를 놓친 김민건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블 데이트의 선택이 모두 결정되자 ‘돌싱 일타강사’ 이지혜는 “1기의 ‘아추 커플’인 추성연-이아영, 2기의 ‘남다 커플’인 윤남기-이다은이 모두 더블 데이트를 함께 했었던 사이”라며 “더블 데이트를 함께 하면 커플 매칭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돌싱글즈’만의 통계가 있다”고 덧붙여,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더블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6일 첫 방송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MBN ‘돌싱글즈3’에서는 판타스틱한 분위기의 ‘한밤 놀이공원’에서 돌싱 남녀들의 첫 탐색전이 시작됐다. 한정민-유현철-이소라-변혜진-김민건-조예영-최동환-전다빈이 차례로 등장한 가운데, 한정민은 변혜진, 전다빈과 차례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유현철은 자신의 옆에 앉은 조예영을 자꾸만 쳐다보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벌써 잘 어울린다”는 4MC의 찐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이혼하고 오랫동안 힘들었어요?”라는 전다빈의 돌직구 질문에 한정민은 “1년을 앓았다”고 고백했고, 조예영과 최동환, 변혜진은 소송 이혼을 했음을 알리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했다. 특히 변혜진은 “소송하는 기간 동안에도 (전 남편과) 같이 있었다”고 고백,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겠다”는 최동환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
이어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돌싱녀의 차 안에서는 “남자분들의 연령층이 어려 보인다”, “여자분들의 외모가 시즌1&2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떨려서) 상대방의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는 멘트가 짜놓은 것처럼 이어져 “거짓말!”이라는 4MC의 반응을 유발했다. 이어 돌싱남녀들은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받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좀더 가까워졌다. 이 자리에서 이소라는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고 조심스럽게 알리며, “진심으로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읊조려 뭉클함을 안겼다.
늦은 밤 ‘돌싱 빌리지’에 도착한 이들은 역대급 규모의 숙소를 구경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후 이들은 공용 식탁에 모여 첫 만남의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전다빈은 멀리 앉아있는 한정민과 끊임없이 ‘와이파이 토크’를 나누며 호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전다빈이) 자꾸만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며 ‘매의 눈’을 가동했다. 잠시 후 전다빈은 실내로 들어와 이어진 ‘2차’ 자리에서 한정민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첫인상 호감도 인터뷰에서도 한정민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소라와 변혜진도 한정민을 호감도 1위로 꼽아 한정민을 둔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했다. ‘돌싱글즈’ 사상 최초로 3표를 얻은 한정민의 ‘마성남’ 등극에 4MC는 “이날의 주인공은 한정민!”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돌싱녀 중 조예영만 유일하게 “캐리어를 끌어줄 때부터 (제게 호감이 있다는) 느낌이 왔다”며 김민건을 첫인상 1위로 꼽았다. 이에 유현철→조예영→김민건→변혜진→한정민으로 이어지는 ‘다각 관계’가 형성됐고, 3표를 얻은 한정민은 “지금 느낌으로는 코드가 잘 맞는 전다빈이 호감도 1위고, 2위는 없다”고 밝혀 첫날부터 ‘커플 탄생’ 조짐을 풍겼다.
다음 날 아침, 변혜진은 한정민을 위해 사과를 직접 깎아 남자 숙소에 놓아놓고, 건강식품까지 챙겨주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둘째 날 진행되는 더블 데이트 중 ‘파워 코스’와 ‘스킬 코스’를 놓고 선택의 도장을 찍기 위해 모였다. 여기서 파워에 자신 없는 김민건과 최동환이 ‘스킬 코스’에 먼저 도장을 찍었고, 이를 지켜보던 변혜진-이소라-전다빈은 “파워 코스가 끌린다”며 한정민과의 데이트를 희망하는 눈치를 내비쳤다. 이에 변혜진과 전다빈이 재빨리 ‘파워 코스’에 도장을 찍었고, 기회를 놓친 이소라는 씁쓸해했다. 조예영과의 데이트를 희망한 유현철과 변혜진과의 데이트 기회를 놓친 김민건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블 데이트의 선택이 모두 결정되자 ‘돌싱 일타강사’ 이지혜는 “1기의 ‘아추 커플’인 추성연-이아영, 2기의 ‘남다 커플’인 윤남기-이다은이 모두 더블 데이트를 함께 했었던 사이”라며 “더블 데이트를 함께 하면 커플 매칭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돌싱글즈’만의 통계가 있다”고 덧붙여,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더블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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