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해 선생님과 광고 촬영했을 때 선생님은 신인이었던 저를 신경 써주시며 관계자분들에게 '나보다는 딘딘이를 더 챙겨줘'라고 매번 말씀하셨다"라는 글과 과거 송해와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선생님이 저에게 따라주신 소주는 제 평생의 자랑거리입니다"라고 전했다.

송해는 8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올해 1월과 지난달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3월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치료받기도 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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