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된 '남자 아이돌 통틀어 진정한 비주얼 센터라고 생각하는 멤버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F9 로운, 3위는 아스트로 차은우, 4위는 업텐션 김우석, 5위는 방탄소년단 뷔, 6위는 NCT 재현이 각각 차지했다.

2017년 빌보드로부터 그 해의 밈(MEME)으로 선정된 '왼세남'(third one from the left, 왼쪽에서 세번째에 서 있는 남자)뿐 아니라 P5남, 차문남, 유엔총회남, 빌보드 조끼남, 봄버자켓남, 핑크 마이크가이, 오렌지 수트 가이 등 진은 아름다운 외모로 인한 수십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타이틀들에는 시술이나 수술 등을 하지 않은 태어난 그대로의 얼굴일 것이라는 자격 조건이 있어 진이 전 세계적인 자연 미남의 대명사임을 입증했다.

실물 1위 연예인으로 뽑히는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얼굴 천재', '조각상 같은 멤버' 1위에 뽑히며 "진 형을 처음 보고 이렇게까지 잘생긴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하고 감동받았어요",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습니다"라는 극찬을 들어왔다.
빅히트 연습생 출신인 박서함, 김지훈도 진을 가리켜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연예인 실물 1위다"라는 찬사를 보냈고, 배우 송강, 이이경, 방송인 서장훈, 가수 슬리피 등도 충격적으로 잘생긴 진의 실물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진과 공연이나 촬영 등을 함께 한 스태프들은 "진은 얼굴 천재다. 그에게 보정은 낯선 단어, 어떤 툴도 필요 없다", "제일 잘생겼다", "조각이다" 등의 후기를 남겼으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 멤버들의 안전을 담당한 미국 현지 관계자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물에 대해 "진은 너무 잘생겨서 비현실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의 미모가 복도 전체를 환히 비춘다며 진에게 실물 "1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최고 점수의 10배의 점수를 줬다.
지난 1월 보그(VOGUE)의 디렉터는 방탄소년단과의 작업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의 사진과 함께 "정말 멋진 인터뷰이(Super nice interviewee)였어요. 실제로 보니 훨씬 잘생겼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역시 방탄소년단과 촬영을 진행한 GQ의 또 다른 패션 에디터는 지난 1월호에서 '1월의 자랑'으로 김석진(진의 본명)을 선정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