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멍’이란 ‘멍하니 풀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시킨다’는 뜻으로 치열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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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민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리그램(re-post-instagram)했으며, 한국관광공사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도 공식 트위터에 지민이 스누피 가든 방문 당시 호수가에 스누피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에 '최고의 순간'이라고 소개해 연달아 화제를 모았다.
아티스트로써 뿐만아니라 다방면에 세계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지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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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는 지난 1월 도시브랜드평판에서 전월 대비 9계단 상승해 1위 서울에 이어 전체 2위에 오르며 '지민 효과' 수혜를 톡톡히 입어, 이 역시 당시 지민의 영향력에 큰 화제였다.
뿐만아니라 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 사회를 주제로 포도 뮤지엄에서 열린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에 지민(BTS)의 방문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 크게 주목받으며 발길이 이어졌고, 민감한 주제에도 성공적인 전시로 마무리 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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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에서는 자체적으로 'BTS 지민과 함께하는 금정 여행' 및 금정산성 고당봉에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부산 국제 관광전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지민으로 인해 꾸준히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았다.
지민의 생일 축하 영향력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국내 팬들이 준비한 건대 커먼그라운드 전체 외벽 랩핑 이벤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주변 상권까지 호황을 맞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파급력으로 기간 연장까지 제공, 지민(BTS)의 놀라운 경제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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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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