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주은은 아이키에게 "너무 대단하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활동도 하고, 보통 힘든 게 아닌데"라고 물었다. 아이키는 24살에 결혼해 25살에 딸 연우를 출산, 2년 만에 댄서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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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키는 "그날 하루 동안 너무 슬펐다, 엄마가 되는 과정이긴 한데 그 말을 들을 준비가 안 되어있었다, '아줌마'라는 말이 싫은 건 아니지만 25살이었으니까"라며 "행복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피할 수 없더라.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 엄마가 됐을 때 나로 사는 게 아니라 누구의 엄마로 사는 것, 그 마음의 준비가 많이 필요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강주은 역시 "나도 어린 나이인 23살에 결혼하고, 아기도 비슷한 나이인 26살에 가졌다. 그러면서도 워킹맘으로 활동하고"라고 공감했다. 미혼인 가비는 "나는 결혼의 기역도 관심 없고, 아이 낳을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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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이키는 "그건 엄마의 본능"이라며 "아이들이 바지를 못 벗고 있으면 벗겨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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