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대학 축제 행사 참여
립싱크·무대 의상 지적
경복고·고려대 무대, 연이은 구설
립싱크·무대 의상 지적
경복고·고려대 무대, 연이은 구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파가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고 꼬집었다. 축제에 참여한 다른 팀과 달리 호응 유도와 무대 집중도가 부족했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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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무대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짧은 경력의 걸그룹인 만큼, 소속사의 보호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
국내 아이돌은 소속사의 계획에 따라 기획되고, 활동을 이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마찬가지다. SM은 소속 아티스트가 안타까운 이슈에 오른 만큼, 다음 무대에 보다 집중했을 터. 팬들의 마음을 씁쓸케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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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경복고는 사과문을 작성했다. 경복고 측은 "오늘 경복동창회 주최로 개교 101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기념식에는 에스파가 초대돼 공연해 줬다. 그러나 행사 후 본의 아니게 에스파 명예가 훼손되는 언론 보도가 있어서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SM 소속 아티스트는 경복고 행사에 자주 참여했다. 경복고는 에스파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모교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 대표의 학연에 의해 스케줄을 진행한 것. 또한 해당 스케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지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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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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