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내 안의 우주'로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앨리스(ALICE)의 멤버 가린이 'SNL 코리아 시즌 2'의 마지막 크루쇼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 마지막 회인 '크루쇼'에는 'SNL 코리아' 시즌1, 2에 계속 출연했던 크루진들의 레전드 캐릭터를 총망라하는 것은 물론 역대 호스트와 깜짝 게스트까지 등장해 특별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앨리스 가린은 인기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의 제8막 '계절학기'편에서 권혁수와 주현영의 달달한 공개 연애속에서 우연히 지나치다 만나며 "혁수 오빠?"라는 대사를 남긴다. 이와 함께 놀라는 모습속 청순함을 전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목을 끈 이런 전개는 'SNL 코리아'에 완벽히 녹아든 깜짝 세계관 통합으로 보인다. 김원훈의 전 여친으로 '숏박스' 엄지윤도 등장해 앞으로의 세계관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앨리스는 지난 4일 2년 3개월만에 팬들을 위해 부른 팬송이자 컴백 선공개곡 '내 안의 우주'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대면 팬사인회와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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