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100% 사비! 1년이면 2억 5천만 원"
골프 레전드, 선수 시절 지출 비용 대공개
골프 레전드, 선수 시절 지출 비용 대공개

먼저 지난주에 이어 청산도에서 이튿날을 맞게 된 언니들은 누구보다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공감 토크를 펼쳤다. 이어 유도와 레슬링 모두 체급관리가 중요해 관리가 필수라는 사실에 박세리는 “종목을 잘 선택해야 해”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더불어 유도와 레슬링부 선수 모두 엄청난 훈련과 준비를 거쳐 경기를 치르는 만큼, 결과가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을 때 속상함이 크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운동선수가 가지고 있는 고충은 똑같지”라며 담담히 후배들을 위로했고, “골프를 택한 걸 후회한 적 없어요?”라는 후배들의 질문에 “난 후회할 짓 안 해”라며 “골프가 힘든 점은 있지만 한 번도 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어”라고 대답해 골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개인 종목이라 있을 수밖에 없었던 고충을 토로해 공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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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유도부’ 김성연-정보경-양서우, ‘레슬링부’ 윤소영-장은실은 아침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태릉선수촌 풍경을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암산 정상까지 30분에 주파하지 않았나?”라며 선수촌 토크를 벌인 두 종목의 선수들은 사람을 들고, 메고, 기는 상상 초월 투기 종목의 아침 훈련을 대방출했던 터. 더불어 장은실이 “유도부가 레슬링부에 지지 않았어?”라는 멘트로 승부욕을 자극하면서, 투기 라이벌인 유도부와 레슬링부의 미묘한 신경전이 형성됐다. 그렇지만 몸으로 부딪치며 같이 훈련했던 유도부와 레슬링부는 어느새 한 팀 같은 친밀함을 뿜어내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태릉선수촌’으로 만드는 매직을 선사했다. 선수들은 오르막길을 평지처럼 뛰어가고, 가로 들기, 목말 태우기 등 서로를 둘러메고 산을 오르는 엄청난 무한 체력을 보여줘 남다른 국대 클래스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10일(화) 방송되는 36회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박세리의 현역 시절 지출 비용과 숨겨진 고충이 드러날 예정”이라며 “투기 종목 라이벌인 유도와 레슬링부의 파이팅 넘치는 아침 운동은 또다시 넘사벽 국대 클래스를 입증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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