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KBS 아침 방송 ‘해 볼만한 아침 M&W’의 MC로 발탁, 오늘(9일) 오전 7시 첫 방송됐다.
‘해 볼만한 아침 M&W’은 30여 년 만에 대대적 변화를 맞은 KBS의 새 아침 방송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시청자들과 만나 1부와 2부에 나눠 경제부터 국제시사까지 다채로운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2022 베이징 올림픽’ KBS 스노보드 해설 위원을 통해 진심과 영혼을 담은 해설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박재민은 ‘십잡스’라는 수식어와 걸맞게 오늘(9일) 첫 방송된 ‘해 볼만한 아침 M&W’에서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일 아침 시청자들을 찾을 박재민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와 국제시사에 관한 방송 내용들을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해설, 중계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박재민은 다양한 스포츠에 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연극 ‘리어왕’에서 불꽃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다시 한번 굳힌 바 있다.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박재민이 MC로 발탁된 KBS 아침 방송 ‘해 볼만한 아침 M&W’는 평일 오전 7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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