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3’에서 조혜련이 역주행 콘텐츠 ‘태보의 저주’ 영상이 천만 뷰가 되면 이시영과 권투를 하겠다는 목숨을 건 공약을 내세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2005년의 국민 예능 ‘여걸식스’의 원년 멤버 조혜련, 현영, 브라이언이 ‘신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여걸식스’의 파워 조혜련이 이경규의 뮤즈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일 1깡’을 넘보는 역주행 콘텐츠 ‘태보의 저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조혜련이 ‘태보(태권도+권투)’의 전도사로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모습이 너튜브 밈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조혜련은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 출시 후 벗어나지 못한 ‘태보’의 굴레(?)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던 중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에 “‘태보의 저주’ 영상이 천 만 되면 이시영과 권투를 붙겠다”라고 공약 걸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얼어붙은 현장 분위기에 조혜련은 “안될까?”라며 물었고 성시경은 “죽을 수도 있어, 누나”라며 말리기도. 과연 조혜련이 공약을 실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한 스포츠 예능에서 ‘개벤져스 팀’의 골키퍼로 활약한 조혜련은 아들의 남다른 응원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원래 공격수가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는데, 골키퍼인 아들의 응원과 특훈으로 더욱 돈독한 모자(母子)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내 아들의 응원의 원천이 밝혀지며 현장을 웃음바다가 됐다. 군대에 간 아들이 비싼 선물로 보내 감동했는데 알고 보니 엄카 찬스를 활용했던 것. 조혜련은 “내 카드로 산 거야, 엄카를 그렇게 써!”라며 반전을 선사했다. 아들이 엄카 찬스로 보낸 선물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태보의 저주’와 함께 목숨 건 공약의 주인공이 된 조혜련의 모습은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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