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남상지와 양병열이 탈의실에서 우연히 조우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옷가게에 들른 서동희(남상지 분)이 강차열(양병열 분)과 마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동희는 옷가게에서 쇼핑을 하고 계산을 하려다 자신의 휴대폰을 빠뜨린 사실을 깨달았다. 점원은 "탈의실에 두신 거 아니냐? 손님들 종종 거기서 잃어버리시던데"라고 귀뜸했고 서동희는 무심코 탈의실 커튼을 열어젖혔다.
거기엔 강차열이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당황한 강차열은 "또 너야?"라고 소리쳤고 서동희는 강차열을 피하려다 두 사람은 엉키면서 민망한 상황이 됐다. 서동희는 "미안하게 됐다"라며 "저번에 잃어버린 카메라는 찾았냐?"라고 물었고 강차열은 "아직 못 찾았다. 약속을 지켜라"라고 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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