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빼고파’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대환장 환상의 팀워크를 자신했다.


30일 토요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수치적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 관리를 지향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한다.


‘빼고파’가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또 있다. 메인 MC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6인 6색 언니들의 특별한 조합이다. ‘여걸식스’,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잇는 KBS 여성 단체 예능의 부활을 알린 것. 그만큼 멤버들의 팀워크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빼고파’ 멤버들은 본인들의 팀워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신영은 “감히 역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생에 가족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하재숙은 “지금 내가 촬영하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촬영장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조그만 화두만 던져주면 알아서 서로 물고 물어뜯는 대환장 팀워크다. 끊임없는 대폭소 잔치와 수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듯한, ‘빼고파’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환상의 팀워크”라고 자부했다.


배윤정 역시 “말해 뭐하나. 그냥 너무 좋다. 최고다”라고 표현했으며 고은아도 “일단 모이면 웃음이 끊이지 않으니 팀워크 좋다는 거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매일 연락을 해서 그런지 팀워크 정말 좋다. 다들 너무 좋다. 연령대도 다르고 직업도 다 다른 우리가 이렇게 친해진 게 신기하다. 다이어트 성공한 뒤 뒤풀이하면서 즐겁게 놀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전우애가 느껴진다”라고 한 김주연에 이어 막내 박문치도 “팀워크 최고! 매일 응원해주고 같이 투덜대고 파이팅할 수 있는 팀워크다. 생각했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배윤정 언니가 멤버를 이렇게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에 동의한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을 모아 최고의 팀워크, 대환장 팀워크, 대폭소 팀워크라고 자랑하는 ‘빼고파’ 멤버들. 한 사람씩 봐도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멤버들이 만나 환상적인 시너지까지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함께 거침없고 유쾌한 여성 예능의 재미까지 예고한 ‘빼고파’ 첫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빼고파’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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