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요정으로 익스 이상미가 깜짝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이용, 홍서범, 유미리, 주병선 등 가요제를 주름 잡았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행운요정은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익스의 보컬 이상미였다. 정동원은 "인사성이 밝으시다"라고 힌트를 설명했고 이상미는 그의 히트곡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무대에 섰다.
전성기때 모습 그대로 활기찬 무대를 만든 이상미에 이용은 "화밤은 출연자를 관객처럼 만든다"라며 무대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 이상미는 "선배님들 노래를 오마주 하겠다"라며 작품 하나의 '난 아직도 널'을 선곡해 선후배 간에 화합되는 분위기를 펼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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