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 무주천마사업단의 ‘무주천마’  모델로  발탁
(사)무주천마사업단(단장 여환호)이 전북 무주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천마’의인지도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사업단 최초로 배우 ‘이계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이계인은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개성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태조왕건, 주몽, 연개소문 등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하 사극 속의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대중들의 마음 속에 각인되어 있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여전히 복싱을 즐겨하며 유머러스운 입담도 잃지 않은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하기도 했다.

이에 (사)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의 자랑이자, 대표 지역 특산물인 ‘천마’의 효능과 브랜드 이미지가 이계인과 잘 어울려 ‘무주 천마’를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인은 광고 영상을 통해 과거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아팠던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하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무주 천마를 건강 비법으로 추천한다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계인이 소개하는 건강 비법 ‘천마’는 난초과의 식물로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마비증상)을 치료한 귀한 산물이라 하여, 하늘 天(천)과 마목의 麻(마)를 합쳐 천마(天麻)라고 불리어진 것이 그 어원이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의 관계자는 “최고의 천마를 재배, 유통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무주군의 많은 농가들과 관내 업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고 모델을 기용하게 되었다” 며 “드라마 속에서 강철검을 만들며 기운찬 모습을 보여줬던 이계인씨와 지역 경제를 위해 공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주천마사업단과의 이번 만남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천마 생산량의 62% 이상이 무주군에서 생산된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은 2009년 정부로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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