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한국야쿠르트), 조승우•이제훈 등 브랜드 모델과 응원 기부 캠페인 진행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브랜드 모델과 함께하는 응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hy는 자사 브랜드 모델과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모델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모델 조승우 △MPRO4 모델 고윤정 △발휘홍삼 모델 이제훈이다.

기간은 4월 30일 까지며, 참여방법은 프레딧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응원하는 모델 페이지에서 댓글 응원을 남기면 된다. 댓글 천 건당 100만원 상당의 프레딧 제품을 모델이름으로 기부한다. 댓글이 많을수록 기부 금액도 커지는 형태다. 기부처는 푸드뱅크, 7296 군부대, 모델희망 기부처 중 한 곳을 선정해 기부한다.

hy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프레딧 착한습관’은 유통전문기업 hy의 참여형 기부 플랫폼이다.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제품 등을 구매해 적립된 금액을 기부자 관심사에 맞춰 펀딩한다. 때문에 환경과 동물, 노인복지 등 활용 방향이 구체적이다. 플라스틱을 줄여 장남감을 만들거나 지역 아동센터에 학습지를 지원하는 식이다.

해당 캠페인은 최소 1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프레딧에 쌓인 적립금으로 기부하는 점이 색다르다. 작은 관심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획의도를 반영했다.

22년 3월에는 직원이 참여하는 ‘건강 걷기챌린지’도 오픈했다. 해당 캠페인은 새롭게 정립한 기업 미션 ‘건강한 삶 hy’의 연장선이다. 걸음 수 측정앱을 통해 전국 16개 위원회에 ‘걸음 목표’를 부여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 연간 최대 기부 목표액은 1억 원이다. 기부금은 홀몸노인, 취약아동 등 소외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hy 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함께 생활 속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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