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4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윤민수와 윤후가 KBS 2TV '자본주의학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뒤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10대들의 경제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했고, 재미와 공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정규 편성을 확정하며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전 국민에게 윤후 신드롬을 일으켰던 윤후는 아빠 윤민수와 함께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짜 돈 공부를 배울 10대 학생으로 입학해 경제 관념을 배우며 성장할 예정이다. 특히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또 한 번 윤후만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줌으로써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경제'란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 대신, 긍정적인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첫 경제생활을 하게 되는 윤후는 자신이 번 돈을 스스로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민수 또한 올바른 경제교육에 앞장서며 부모가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민수와 윤후가 출연하는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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