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사진=모스트콘텐츠 제공)


‘발라드 퀸’ 린이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오는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린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9 ‘Open Your Heart – 린’을 발매한다.


‘Open Your Heart – 린’은 발매 전부터 드라마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곡이다.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첫 만남부터 극적으로 이어져 온 인연, 그 속에서 피어난 간절함과 진심을 담아낸 가사가 돋보이며 두 사람의 서사를 보다 짙게 완성시킨다.


이 곡은 기대감을 불어넣어 주는 신비로운 전주와 미끄러지듯 귀에 스며드는 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하면서 때로는 설렘 가득하고 때로는 잔혹했던 연애전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이번 OST는 케이윌의 ‘말해, 뭐해’,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등 히트 OST를 탄생시킨 허성진 작곡가와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 대세 아이돌 그룹과 협업하고 있는 Maria Marcus와 더불어 트와이스, BTS의 곡을 작업한 Louise Frick Sveen까지 K-팝을 견인하는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기상청 사람들’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더 린은 지난 2021년 1년 반만에 발표한 ‘평생’으로 명품 보컬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굳혔다. ‘시간을 거슬러’, ‘My Destiny’ 등 메가히트 OST 이외에도 tvN ‘구미호뎐’, KBS2 ‘연모’ 등의 OST를 가창하며 ‘OST 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기상청 사람들’은 진하경과 이시우가 현실적이고 복잡한 문제로 이별 아닌 이별을 맞이하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때아닌 한파가 이들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린이 참여한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OST Part.9 ‘Open Your Heart – 린’은 오는 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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