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사진=왓챠 제공)
'좋좋소' (사진=왓챠 제공)


‘좋좋소’ 김경민이 찐 진상에 등극한다.

4월 1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 시즌5 8화에는 백인터내셔널 2인의 짠내 가득한 술자리가 펼쳐진다. 계속되는 자금난과 지원 사업에 대한 불안함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 사장 백진상(김경민 분)은 이날 이길(이과장분) 앞에서 숨겨둔 진심을 모두 털어놓을 예정이다.

앞서 백인터내셔널은 국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고용해 지원 사업 컨설팅을 받았다. 자금부족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회사가 휘청이는 지경까지 이르렀기 때문. 이날 에피소드에서 초조하게 지원사업 결과를 기다리던 백진상은 이길과 함께 대낮부터 술잔을 기울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과장과 백진상의 옆에는 수많은 소주병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진상의눈은 잔뜩 풀려 있고 볼까지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 만취한 백진상의 모습을 통해 그의 스트레스를 짐작할수 있다.

반면 이길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만취한 사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백진상은 술에 취해 진상을부리는 것은 물론 한 번도 말한 적 없던 자신의 진심을 이길에게 고백한다고. 앞서 이길은 자신을 당연하게생각하고, 제대로 대우해 주지 않는 백진상에게 실망해왔다. 과연이 술자리에서 이길의 서운함이 풀어질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백진상은 이날 술기운을 빌려 이길에게 감춰둔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놓는다고. 이길도 깜짝 놀란 백진상의 숨겨진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지원사업 결과와 진한 술자리의 모든 것은 4월 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 시즌5 8화에서만나볼 수 있다. 새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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