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이 커플 대신 기념일을 계산하는 오지랖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총으로 만든 바느질 터프팅에 도전했다.
이날 영탁은 타프팅 도안으로 팬클럽 마스코트인 '하트 여우'를 스케치했다. 이후 한 커플이 합류했고 두 사람은 너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영탁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커플은 영탁의 작품을 보며 "혹시 이게 뭐에요?"라고 물었고 "팬들이 나한테 지어준 애칭이다. 박FOX"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커플은 다정하게 어깨를 주물러주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영탁은 "두 분이 만난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커플은 곰곰히 생각하더니 "조금 있으면 3달이다"라고 말했고 영탁은 "그러면 곤 다음 달 초면 100일 되겠다"라고 커플 대신 기념일을 계산해 웃픈 모습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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