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사진=RBW 제공)
솔라 (사진=RBW 제공)



그룹 마마무 솔라가 퍼포먼스 장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27일 0시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솔라의 새 미니앨범 '容 : FACE'(용 : 페이스)의 타이틀곡 '꿀 (HONEY)'의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긴 생머리와 화이트 크롭탑 의상을 입은 솔라가 오르골 위 인형처럼 돌아가다 차가운 무표정으로 돌변하면서 시작한다.


특히 상큼하고 웃음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꿀 떨어진다 뚝뚝뚝' 훅 부분에서는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이내 바뀌며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어 화이트와 옐로 컬러로 변주하는 공간에서 솔라는 '퍼포먼스 장인' 수식어에 걸맞은 매혹적이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를 쉴 새 없이 펼쳐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키치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안무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솔라 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하며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신곡 '꿀 (HONEY)'은 꿀벌들이 여왕벌에게 꿀을 가져다주듯, 사람들이 나에게 건네는 달콤한 유혹을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곡으로, 솔라의 꿀 보이스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기며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솔라는 지난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로 솔로 출격했다. 솔라의 새 앨범은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타이틀곡 '꿀 (HONEY)'은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솔로퀸'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의 극찬과 더불어 '꿀 (HONEY)'의 뮤직비디오가 단숨에 조회 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솔라는 각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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