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용감한 형사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이 오는 4월 1일 첫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송은이·안정환·이이경 등 MC들과 패널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집중력을 높였다.


25일 티캐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에서는 “그녀가 사라진 지 5일째 되던 날이었다”라며 이이경이 사건을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그때 이미 이 집은 화마가 휩쓸고 간 뒤였다. 그런데 그때 CCTV에 이상한 장면이 포착됐다”라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사건이 흘러갔음을 암시했다.


“이게 뭐야?”라는 안정환의 목소리와 함께 화면은 급격하게 변환했다. 놀라는 송은이의 모습에 이어 김복준 형사는 “이게 범행도구 아닐까요?”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곧이어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실체는?’이라는 자막과 함께 안정환이 “남동생을 잃었다는 여인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아무래도 올케가 이상해요. 전의 남자도 이상하게 죽었더라고요”라며 여인의 제보내용을 대신 읊었다.


또 “노 여인 주변의 세 사람. 그들의 죽음이 다 연결되고 있지 않습니까”라는 안정환의 설명에 이어 맹독성 농약 파라콰트가 언급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라는 권일용의 멘트와 함께 ‘포천 농약 살인사건의 진실은?’이라는 자막을 통해 ‘용감한 형사들’이 1회에서 다룰 사건을 암시했다.


1분이 채 되지 않은 예고편이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과연 ‘용감한 형사들’에서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송은이·안정환·이이경이 진행을 맡아 ‘역대급 MC 라인업’을 구축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했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형사들' 첫 회 녹화에는 32년 경력의 베테랑 강력계 형사 출신 김복준 교수가 참여해 힘찬 스타트를 함께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