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출신 슈가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합니다.
22일 TV조선 측 관계자는 "슈가 현재 '마이웨이' 촬영 중이며 방송 날짜는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슈는 4년 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모두 7억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형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슈는 2020년 5월 박모 씨가 "빌려준 돈 3억4600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달라"며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그룹 S.E.S 출신 슈.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0844787.1.jpg)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0년 4월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2016년 쌍둥이 딸 함께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죠. 도문 파문 이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던 슈. 4년 만의 방송 출연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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