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2kg에서 20kg 쪄"…김송, '뚱뚱하다'는 子 지적에 충격 ('건강한 참견')
방송인 김송이 체중 감량을 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클론의 강원래 부인 김송이고, 지금은 9살 된 남편 강원래 씨를 똑닮은 선이의 엄마 방송인 김송"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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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애석하게도 학부모 중에 저희 부부처럼 50대는 없다. 저희 아들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게 꿈이다. 전문가들의 참견을 듣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래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으로 가득한 김송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됐다. 코로나 시국으로 아들 선은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김송은 아들에게 장난을 쳤다. 김송은 "나이 차이가 있어서 아이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김송은 종이를 펼쳐 아들을 눕게한 뒤 실루엣을 그렸다. 선이도 김송의 실루엣을 그렸다. 강원래를 겹친 실루엣을 보고 차이가 나는 부분에 색을 칠하라고 의견을 냈다. 김송과 선은 알록달록 색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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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선이 임신했을 때 덩치가 이만했다"고 말하자, 선은 "더 많잖아"라고 말했다. 김송은 "선이를 임신했을 때 20kg 쪘다"고 했다. 강원래는 "엄마가 선이 낳으면 다 빠진다고 했는데 4kg(선이 무게)만 빠졌다"고 놀렸고, 김송은 "10kg만 빠졌어"라고 정정했다.

이를 듣던 선은 "엄마 너무 뚱뚱해서"라고 말했고, 김송은 "그래도 엄마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라며 웃었다.
[종합] "52kg에서 20kg 쪄"…김송, '뚱뚱하다'는 子 지적에 충격 ('건강한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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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출산 전 마른 몸매를 유지했다. 김송은 "집에만 있다보니까 활동량은 줄어들고 세끼를 다 먹다보니 저도 모르게 살이 찌게 되더라. 선이랑 몸으로 놀아주면서 소비를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종합] "52kg에서 20kg 쪄"…김송, '뚱뚱하다'는 子 지적에 충격 ('건강한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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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결혼 후 52kg를 유지했다고. 하지만 아들을 임신했을 때 '먹덧'이 왔고, 아이와 자신을 위해 억지로 음식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김송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살을 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살이 붙고 나서부터는 빼기가 너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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