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물오른 예능감…확장된 세계관의 '고잉 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고잉 세븐틴'을 2022년 첫 콘텐츠부터 남다른 예능감으로 꽉 채웠다.

지난 9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36 쌀밥을 맛있게 먹는 완벽한 방법 #1'에서는 세븐틴이 각자의 취향대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고잉 세븐틴'으로 돌아온 세븐틴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인사로 시작부터 활기를 불어넣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콘텐츠 시작에 앞서 이번 에피소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며 "재밌으면 된다"는 각오로 나섰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난해 공개된 ‘버논에서 모처럼 모내기를 하며 모든 내기를 해보았다’에서 멤버들이 직접 모내기했던 쌀을 맛있게 먹는 콘셉트. 나날이 확장되는 ‘고잉 세븐틴’ 세계관에 감탄을 안겼다.

부모님의 음식을 먹기 위해 본가로 향한 호시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귀여운 감성으로 자신만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민규, 버논, 디노는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고, 함께 먹을 멤버들을 생각하며 장바구니를 두둑이 채웠다.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곧장 요리에 돌입했다. 특히, 민규는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 풍성한 한 끼를 기대케 했다.

영상 말미 공개된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에는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한 정한, 도겸의 콩트와 음식을 맛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세븐틴의 모습이 담겼다. 과연 세븐틴의 쌀밥을 맛있게 먹는 완벽한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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