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수증' 신봉선이 송은이와 조지아 여행 메이트를 결성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해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이날 의뢰인은 프리랜서로 월 수입 400만원 중 술 소비만 200만원을 넘게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뢰인의 영수증을 본 신봉선은 "92만 원이나 술 소비에 쓴 건 너무했다. 내ㄱ가 봐도 과하긴 과하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박영진은 "그게 술 소비 비용이 아니라 술에 손상된 간 손상비용으로 숙취를 위해 쓴 비용이다"라고 말해 신봉선을 놀라게 했다.
한편 술을 포기 못하고 본격 술여행을 위해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의뢰인에게 김경필 멘토는 "프리랜서는 시간도 돈인데 이 분은 술 마시는 시간과 술 깨는 시간을 합치면 업무시간보다 더 많다"라며 "어떻게 해외 술 여행을 가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전인구 멘토는 "서아시아의 유럽 조지아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와이너리로 유명한데 물가가 싸서 한 달 식비는 25만 원이다. 한달 체류비용이 100만 원 안쪽이다"라고 밝혔고 신봉선은 "제가 가야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송은이는 "그곳이 와이너리도 유명하지만 기독교 성지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하며 여행메이트를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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