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 티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오늘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튜디오와 자동차, 포차 등을 배경으로 영탁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영탁은 차 안에서 선글라스를 벗으며 "전복 먹으러 갈래"를 부르며 음원 발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건달춤'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연습 과정에서 영탁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해당 안무는 주먹을 쥔 채 몸을 건들거리며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유쾌한 에너지를 과시한 영탁은 티저 영상 말미, TAK 포차에서 함께 자리하고 있던 일행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오는 10일 공개될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 본편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제목을 자랑하는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선 공개된 곡으로, 영탁은 "방송에서 잠깐 공개됐는데 사랑을 받게 돼서 싱글 발매가 결정됐다"며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영탁은 '신랑수업'으로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티저 영상에 담긴 '건달춤' 안무는 공개 당시 '신랑수업'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텐션으로 일명 '형님춤'을 완벽하게 소화한 영탁을 보며 김준수는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응원했고, 이승철은 "간주 댄스로 딱이다"라며 즉석에서 따라 추는 등 아이디어를 보탰다.
영탁이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신랑수업'에는 영탁을 비롯해 이승철, 김찬우, 김준수가 출연하며 김원희, 홍현희가 MC를 맡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늘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오는 10일 오후 6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매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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