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가 명품 가품 착용 및 하울 영상 게시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소속사 대표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계속된 논란 여파는 같은 소속사인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한 박지현에게로 이어졌다.
최근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그러던 중 '짝퉁 명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명품 가품을 착용하고 유튜브 채널에 하울(인터넷 방송 등에서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내용)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라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가품이 노출 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습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송지아의 자필 사과문으로 논란이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불똥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박지현에게 튀었다. 박지현은 최근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박지현 역시 명품 가품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박지현은 1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y지현'에 'vlog 나의 최근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본인도 나락행?" "명품 잘 몰라서 어떤 가방 말하는 거에요?" "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브랜드 론칭?" "매번 매고 나오는 가방도 짝퉁이라던데 사실인가요?" 등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또한 박지현이 지난해 6월 16일 유튜브에 게재한 '요즘 잘 쓰는 최애 가방 5가지 소개해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도 이 같은 반응이 줄 잇고 있다. 박지현이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와 더불어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한 점, 브랜드 론칭 언급 등을 꼬집었다.
송지아의 논란은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에게 꼬리표를 남겼다. 송지아가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고 해서 박지현도 송지아와 같을까. 다짜고짜 그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건 과한 일이다. 물론 박지현 역시 해당 논란을 피해 가기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박지현도 송지아처럼 직접 해명에 나설지 아니면 소속사를 통해 해명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최근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그러던 중 '짝퉁 명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명품 가품을 착용하고 유튜브 채널에 하울(인터넷 방송 등에서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내용)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송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라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가품이 노출 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습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송지아의 자필 사과문으로 논란이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불똥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박지현에게 튀었다. 박지현은 최근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박지현 역시 명품 가품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박지현은 1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y지현'에 'vlog 나의 최근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본인도 나락행?" "명품 잘 몰라서 어떤 가방 말하는 거에요?" "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브랜드 론칭?" "매번 매고 나오는 가방도 짝퉁이라던데 사실인가요?" 등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또한 박지현이 지난해 6월 16일 유튜브에 게재한 '요즘 잘 쓰는 최애 가방 5가지 소개해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도 이 같은 반응이 줄 잇고 있다. 박지현이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와 더불어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한 점, 브랜드 론칭 언급 등을 꼬집었다.
송지아의 논란은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에게 꼬리표를 남겼다. 송지아가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고 해서 박지현도 송지아와 같을까. 다짜고짜 그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건 과한 일이다. 물론 박지현 역시 해당 논란을 피해 가기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박지현도 송지아처럼 직접 해명에 나설지 아니면 소속사를 통해 해명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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