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정지훈, '고스트 닥터'로 3년만 복귀
까칠함과 코믹함 오가는 열연 '호평'
김태희, '하이바미, 마마'서 귀신 캐릭터로 인생캐 경신
김태희 이어 정지훈도 '귀신'으로 흥행할까
정지훈, '고스트 닥터'로 3년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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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하이바미, 마마'서 귀신 캐릭터로 인생캐 경신
김태희 이어 정지훈도 '귀신'으로 흥행할까

김태희→정지훈, 귀신 캐릭터로 '인생캐' 경신할까
'엄마 귀신'으로 '인생캐'를 쓴 배우 김태희에 이어 남편이자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 역시 '의사 귀신'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인생캐' 경신을 예고, 배우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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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옷을 입은 듯 까칠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줬다. 그간 다소 무거웠던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정지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과거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등에서 보여줬던 롤러코스터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지훈은 '고스트 닥터'를 통해 대중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 아직 4회까지 방송된 상황이지만,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김범과의 티키타카 케미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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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기가 아닌 외모로, 톱스타 부부 타이틀로, 예능적인 이미지로 많이 소비됐던 김태희, 정지훈이 이제는 '배우'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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