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연인 세븐과의 7년 열애를 대놓고 자랑했다. 세븐의 '열정'에 맞춰 춤을 추고, 립싱크까지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세븐과 리얼리티 예능에 동반 출연, 그동안 말못했던 러브스토리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다해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4년여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전참시'는 이다해가 세븐과 7년 동안 공개 열애중인만큼, 두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전참시' 제작진은 시청자 에게 간을 보듯 이다해의 분량을 최소화 했고, 세븐과의 동반 출연을 다음주로 미뤘다.
그렇지만 방송 곳곳에서 세븐의 흔적이 발견 됐다. 맨처음 눈길을 끈 것은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이다해의 침실이었다. 퀸 사이즈 침대 위, 같은 베개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는 것이 포착 됐다. 이어 이다해가 매니저에게 만들어준 두리안 커피에 시선이 쏠렸다. 이는 앞서 세븐이 지난 8월 '전참시'에 출연해 선보인 아보카도 커피와 비슷했다. 당시 세븐은 이다해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숑"이라며 아보카도 커피를 만드는 법을 직접 물어봤고, 두 사람의 달달한 통화 내용이 그대로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방송직후 아보카도 커피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이다해가 세븐의 히트곡 '열정'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이다해는 댄스 스튜디오로 향했고, 매니저는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 관리를 위해 이다해가 자주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해의 매니저가 H.O.T. '위 아더 퓨처' 도입부 댄스를 선보이자, 댄스 선생님은 세븐의 '열정'도 춰 줄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이다해 매니저는 "두 분이 먼저 추면 따라해보겠다"고 답했고, 이다해는 "세븐한테 열정 안무를 배우다가 진심으로 싸운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어느날 선생님과 춤을 추는데 갑자기 '열정'이 나오더라. 꼴도 보기 싫어서 중도 포기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다해는 세븐과 데칼코마니급 싱크로율을 보이며 수준급 댄스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0년 이후 이다해는 '추노' '아이리스2' 호텔킹'까지 계속해서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반면 세븐은 군 복무중 안마방 사건에 휘말려 이미지가 추락, 전역 후에도 대중 앞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문에 세븐과 열애하게 된 이다해도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결국 세븐은 이다해를 위해 용기를 냈고, 오랜 침묵 끝에 대중앞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후 세븐은 방송 등에서 힘든 시기 자신의 곁에 있어준 이다해에 대한 고마움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다해도 2017년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안마방 논란 당시)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 그때 나도 대중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이다해 역시 자신이 심적 여유가 없을 때 세븐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힘을 줬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때 한류스타로서 상상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던 두 사람은 열애 이후, 이전 만큼의 활동을 하지 못했다. 모든 대중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도 이유다. 그러면서도 톱스타간 만남에 대중의 관심은 끊이질 않았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전한 근황은 연일 온라인 매체 기사를 통해 보도 됐다.
그러다 지난 여름 세븐에 이어 이다해까지 '전참시'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런가운데 다음주에는 이다해와 세븐이 '전참시'에 동반출연한 모습이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세븐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이다해를 바라보며 "귀엽네"라고 던졌고, 이다해는 지난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7년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7년은 보통의 연인이라면 결혼을 생각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이쯤되면 두 사람의 결혼 여부가 궁금해 질 것이다. 오랜시간 조용히 어어온 연인 관계를 대놓고 드러내기 시작한 이다해와 세븐이 '전참시'를 기점으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결혼에 골인해 '동상이몽'에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이다해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4년여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전참시'는 이다해가 세븐과 7년 동안 공개 열애중인만큼, 두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전참시' 제작진은 시청자 에게 간을 보듯 이다해의 분량을 최소화 했고, 세븐과의 동반 출연을 다음주로 미뤘다.
그렇지만 방송 곳곳에서 세븐의 흔적이 발견 됐다. 맨처음 눈길을 끈 것은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이다해의 침실이었다. 퀸 사이즈 침대 위, 같은 베개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는 것이 포착 됐다. 이어 이다해가 매니저에게 만들어준 두리안 커피에 시선이 쏠렸다. 이는 앞서 세븐이 지난 8월 '전참시'에 출연해 선보인 아보카도 커피와 비슷했다. 당시 세븐은 이다해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숑"이라며 아보카도 커피를 만드는 법을 직접 물어봤고, 두 사람의 달달한 통화 내용이 그대로 전파를 타 화제가 됐다. 방송직후 아보카도 커피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이다해가 세븐의 히트곡 '열정'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이다해는 댄스 스튜디오로 향했고, 매니저는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 관리를 위해 이다해가 자주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해의 매니저가 H.O.T. '위 아더 퓨처' 도입부 댄스를 선보이자, 댄스 선생님은 세븐의 '열정'도 춰 줄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이다해 매니저는 "두 분이 먼저 추면 따라해보겠다"고 답했고, 이다해는 "세븐한테 열정 안무를 배우다가 진심으로 싸운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어느날 선생님과 춤을 추는데 갑자기 '열정'이 나오더라. 꼴도 보기 싫어서 중도 포기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다해는 세븐과 데칼코마니급 싱크로율을 보이며 수준급 댄스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0년 이후 이다해는 '추노' '아이리스2' 호텔킹'까지 계속해서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반면 세븐은 군 복무중 안마방 사건에 휘말려 이미지가 추락, 전역 후에도 대중 앞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문에 세븐과 열애하게 된 이다해도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결국 세븐은 이다해를 위해 용기를 냈고, 오랜 침묵 끝에 대중앞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후 세븐은 방송 등에서 힘든 시기 자신의 곁에 있어준 이다해에 대한 고마움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다해도 2017년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안마방 논란 당시)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 그때 나도 대중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이다해 역시 자신이 심적 여유가 없을 때 세븐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힘을 줬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때 한류스타로서 상상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던 두 사람은 열애 이후, 이전 만큼의 활동을 하지 못했다. 모든 대중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도 이유다. 그러면서도 톱스타간 만남에 대중의 관심은 끊이질 않았다. 두 사람이 각각 SNS를 통해 전한 근황은 연일 온라인 매체 기사를 통해 보도 됐다.
그러다 지난 여름 세븐에 이어 이다해까지 '전참시'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런가운데 다음주에는 이다해와 세븐이 '전참시'에 동반출연한 모습이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세븐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이다해를 바라보며 "귀엽네"라고 던졌고, 이다해는 지난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7년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7년은 보통의 연인이라면 결혼을 생각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이쯤되면 두 사람의 결혼 여부가 궁금해 질 것이다. 오랜시간 조용히 어어온 연인 관계를 대놓고 드러내기 시작한 이다해와 세븐이 '전참시'를 기점으로,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결혼에 골인해 '동상이몽'에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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