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사진=방송 화면 캡처)
'한 사람만'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한규원이 JTBC ‘한 사람만’에서 직설적이어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한 사람만’ 6회에서는 성미도(박수영 분)가 지내고 있는 호스피스 ‘아침의 빛’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 구지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지표는 ‘아침의 빛’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바자회에 참석해 홍보팀까지 적극 지원하며 젊은 CEO의 포스로 시선을 모았고, 바자회에 방문한 기자와 인사를 나누던 중 성미도와 교제한다며 깜짝 소식을 전하며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성미도는 자신에게 먼저 고백도 하지 않고 갑자기 기자들에게 공개한 사실에 서운해했고, 구지표는 성미도가 원하는 대로 “니가 좋아. 재밌어. 사귀자”라며 정식으로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람들 몰래 만나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 가운데 한규원은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이 매력적인 ‘구지표’로 분해 감정을 그대로 내보이는 동시에 거침없는 나쁜 남자 특유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빠른 전개로 이끌었다. 이에 더해 훈훈한 외모에 더해진 재력, 타고난 끼로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 성미도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렇듯 돌직구 매력이 가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한규원이라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을 솜씨 좋게 녹여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한규원. 하용근(백현진 분)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며 긴장이 극도로 치닫고 있는 극중 성미도와의 달달한 애정전선으로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매력과 함께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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