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피지 성악가 소코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년 신년 특집- 외국인 스타, 한국을 노래하다'로 로미나, 럭키, 소코, 조엘, 크리스티안, 라라베니또, 사오리가 무대를 빛냈다.

이날 MC들은 성악가 출신 소코를 소개하면서 "우승도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김준현은 "올라가서 맞대결 자신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소코는 "항상 자신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소코는 선곡한 노래를 소개하며 "한국에서 살면서 두 나라를 이어주는 곡이 있다. 윤형주 선생님의 '우리들의 이야기'"라며 피지의 전통 노래를 번안한 곡이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소코는 자신의 후배들이 자신의 무대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피지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좋은 무대 보여주고 싶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